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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 소개 '곰씨의 의자'

by 우정87 그림책 2024. 8. 31.

그림책 소개 : 곰씨의 의자

 

 

곰씨의 의자

 

 

『곰씨의 의자』은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의 감정에 깊게 공감하게 합니다. 동시에 자기 내면을 직시하는 것, 자신의 추한 모습마저 인정하는 것,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토끼들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곰씨가 지금껏 벗어나지 않았던 의자의 바깥, 즉 자신의 경계를 넘어 숲을 거니는 마지막 장면은 어렵게 낸 용기가 우리에게 펼쳐 줄 새로운 세상에 대해 상상하게 합니다.

 

앞면지
앞면지

 

 

 

뒤면지
뒤면지

 

 

 

 


의자에 앉은 곰은 시집을 읽고,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는다. 규칙적이고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그는 이 책의 주인공인 ‘곰씨’다. 어느 날, 커다란 배낭을 멘 토끼가 곰씨의 앞을 지난다. 지쳐 보이는 토끼에게 자신의 의자 한켠을 내어 준다. 자신을 탐험가라 소개한 토끼는 곰씨에게 직접 겪은 역동적인 모험담을 들려준다.

 

탐험가 토끼의 이야기는 곰씨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선사한다. 몰랐던 세상의 놀라운 이야기, 자신과 기질이 다른 탐험가 토끼의 활기에 매료된 곰씨는 곧 그와 친구가 되는데….

 

 

 

그림책 필사 

 

 

 

 

 

 

 

 

 

 

노인경 작가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와 그림책 『자린고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숨』 『고슴도치 엑스』 『곰씨의 의자』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등이 있으며,

 

 『책청소부 소소』로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데 이어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 『고슴도치 엑스』가 2015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다.

 

특히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은 중국, 프랑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판권이 수출되어 더욱 다양한 문화권의 독자들과도 함께하고 있다.

 

 

 

 

 
자린고비
어려서부터 가난과 한식구처럼 살아온 고비 씨. 다행히 남들보다 잘하는 걸 일찍 찾아서 그림을 그려 돈을 벌며 살고 있다. 성실히 일하고, 특별히 자기 의견을 내지 않으며, 마감일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자린고비 씨의 원칙이다. 고비 씨의 식사는 하루에 두 끼, 김밥이다. 최대한 얇게 썰어 달라고 해서 최대한 천천히, 속을 하나, 하나, 빼서 먹는다. 옷은 어쩌다 보니 속옷까지 모두 까만색이다. 까만색은 물감이 튀어도 안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어른이 되어 다행인 점은 옷이 작아져서 못 입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어디든 걸어 다니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타지 않아서 아낄 수 있었던 돈이 얼마인지 계산해 본다. 과일이나 채소는 시장의 떨이 바구니를 이용하는 것, 여름에는 냉방 시설이 잘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 겨울에는 난방 텐트를 이용하는 것 모두 그의 지혜이자 요령이다. 고비 씨에게는 오래 함께 일해 온 파트너가 있다. 정기적으로 그에게 그림을 의뢰하는 편집자이다. 어느 날 편집자가 방울토마토 한 팩을 건넨다. 너무 많이 샀으니 나누어 먹자는 말과 함께.
저자
노인경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22.09.05
 
곰씨의 의자
그림책 속에 다양하고도 의미 있는 주제를 담아 온 노인경 작가, 그가 여섯 번째 창작그림책으로 표현한 것은 ‘관계’다. 『곰씨의 의자』은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의 감정에 깊게 공감한다. 동시에 자기 내면을 직시하는 것, 자신의 추한 모습마저 인정하는 것,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토끼들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곰씨가 지금껏 벗어나지 않았던 의자의 바깥, 즉 자신의 경계를 넘어 숲을 거니는 마지막 장면은 어렵게 낸 용기가 우리에게 펼쳐 줄 새로운 세상에 대해 상상하게 한다. 의자에 앉은 곰은 시집을 읽고,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는다. 규칙적이고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그는 이 책의 주인공인 ‘곰씨’다. 어느 날, 커다란 배낭을 멘 토끼가 곰씨의 앞을 지난다. 지쳐 보이는 토끼에게 자신의 의자 한 켠을 내어 준다. 자신을 탐험가라 소개한 토끼는 곰씨에게 직접 겪은 역동적인 모험담을 들려준다. 탐험가 토끼의 이야기는 곰씨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선사한다. 몰랐던 세상의 놀라운 이야기, 자신과 기질이 다른 탐험가 토끼의 활기에 매료된 곰씨는 곧 그와 친구가 되는데….
저자
노인경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6.09.23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201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아빠 코끼리 '뚜띠'가 양동이 가득 물을 담고 집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을 픽셀아트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양동이에 가득 담긴 물은 모두 100개의 물방울. 하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뙤약볕에, 덜컹덜컹 흔들리는 자전거에,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에 물방울은 점점 줄어든다.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100개의 물방울은 모두 사라지고, 속상한 아빠 코끼리 '뚜띠'는 눈물을 흘린다. 마침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다시 100개의 물방울을 채운 아빠 코끼리는 아기 코끼리들에게 달려간다. 어리숙하고 둔한 아빠 코끼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이 책은 아이들은 알지 못하는 아빠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사랑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저자
노인경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2.07.05

 

 
책 청소부 소소
그림책 작가 노인경의 『책 청소부 소소』.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 살면서 책 속의 글자를 지우는 책 청소부 '소소'의 일상 속으로 초대하는 그림 동화다. 아이들에게 책 속 세상은 자신만의 놀이 세상이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책 속 세상에 들어가 뛰어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다투기도 한다. 책과 놀면서 마음 속에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소소'는 책과 놀면서 마음 속에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글자'로 가능한 즐거운 상상의 놀이를 소개한다. 글자의 형태에 뜻의 성질이 결합된 생명력 넘치는 상상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촉발시시키고 있다.
저자
노인경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0.12.15

 

 

 

 

동시집 『맛있는 말』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 『엄마의 법칙』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 등에 그림을 그렸다. 『책청소부 소소』 등이 있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G6UvtfmS6j8?si=qY_I7V6zugcP2a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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