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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 소개

by 우정87 그림책 2024. 9. 17.

그림책 소개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 

 

 

 

이 책은 등장인물들이 원하는 각각의 가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묻고 있다. 저마다 필요한 가구는 다르지만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 모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장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이나 외로움을 채우고자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무언가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가구를 파는 곰 아저씨의 초대를 받고 한자리에 모인 그들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게 된다.

(알라딘 소개)

 

 

 

 

*그림책 필사

 

 

 

 

 

 

 

 

 


이수연 작가 소개

 

 

 

 

 


영국 캠버웰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동물의 얼굴 뒤에 숨겨진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파티(PaTi,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와 한겨레교육에서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를 감싸는 향기』, 『달에서 아침을』,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 가 있으며, 『내 어깨 위 두 친구』로 2023 the white ravens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우리 마을에 온 손님』, 『사자와 소년』, 『소원』 등이 있습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로 2022 AFCC(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갤러리에 선정되었습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인생의 단계를 거쳐 가는 아이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나의 웃음이고 사랑인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등을 보이고 방문을 닫는다면…. 상상만 해도 고통스럽죠.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는 아이와 엄마가 사랑의 과정을 통과하는 모습을 사계절로 빗대어 표현하며 엄마와 아이를 향해 작은 응원을 건넵니다. 그림책 ≪엄마와 복숭아≫를 통해 엄마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유혜율 작가가 글을 쓰고, 그래픽 노블인 ≪달에게 아침을≫로 독자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이수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자
유혜율
출판
후즈갓마이테일
출판일
2022.02.17

 

 
나를 감싸는 향기
[줄거리] 홍당무는 일곱 살부터 동생 펌킨, 아빠와 셋이 살게 된다. 아빠는 자주 술을 마셨고, 홍당무와 펌킨은 아빠에게 거슬리지 않으려고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지냈다. 셋이 사는 그 집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 홍당무는 아침마다 무릎까지 오는 쓰레기를 더미를 헤치며 집을 나서야 했다. 엄마는 재가해 의붓동생을 낳고 새 삶을 살았다. 종종 홍당무와 펌킨을 방이 많은 새 집에 초대했지만, 거기에는 그 애들을 위한 침대도, 마음도 없었다. 부모의 학대는 홍당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끼쳤다. 의붓동생 조와의 시간만이 이런 홍당무를 숨 쉬게 했다. 조는 홍당무가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 유일한 가족이었다. 조의 바람대로 홍당무는 드디어 ‘향기’라는 자기 악기를 찾는듯했다. 그런데 조에게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겨우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순간 들이닥친 사고. 홍당무는 자기가 찾던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저자
이수연
출판
여섯번째봄
출판일
2023.03.20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
행복의 의미를 되묻는 그림책『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 가구를 파는 곰 아저씨는 눈치가 빠르지도 않고 행동도 느릿느릿하기만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숨 가쁘게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에게 필요한 가구를 만들어 줍니다. 멧돼지 아주머니 그릇 진열할 가구를 주문하지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아이와 단 둘이 사는 소설가 펭귄 아저씨는 책상을 바꾸고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도 잊은 채 글만 씁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점점 일이 많아지기 시작한 곰 아저씨는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묻습니다.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라고. 늘 일에 쫓겨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가구는 무엇인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곰 아저씨는 커다란 식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저자
이수연
출판
리젬
출판일
2015.09.17

 

 

 
우리 마을에 온 손님
‘모든요일그림책’에서 여덟 번째 그림책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을 선보인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 박혜선, 그래픽노블과 그림책을 넘나들며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 이수연이 ‘연대와 공존’을 그려 낸 작품이다.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은 배가 고파서, 긴 장마에 마을이 사라져서, 이웃 마을에서 싸움을 걸어와서 살 곳을 잃은 동물들로 북적북적해진 토끼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터전을 등지고 떠날 수밖에 없는 난민과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타인과 나 사이에 두꺼운 편견의 벽을 쌓는 우리의 이기심이 동물들의 세계에 여과 없이 투영되어 있다.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은 우리 곁에 온 모든 손님에게 다정한 환대와 온기를 기꺼이 건네자고, ‘그들’의 이야기를 이제는 ‘우리’의 이야기로 끌어안자고, 그리고 마침내 ‘함께 살자’고 사려 깊은 목소리를 낸다.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시민 의식과 인권 감수성이 중요해진 시대에 우리 마음의 온도를 높여 줄 다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줄거리 아름답고 평화로운 토끼 마을. 어느 날,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동물들이 토끼 마을을 찾아들기 시작한다. 배가 고파서, 긴 장마에 마을이 사라져서, 길마다 올무가 있어서, 이웃 마을에서 싸움을 걸어와서. 각양각색의 이유로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이 계속해서 모여들자 토끼들은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 우리 마을에서 나가!" 외치고 마는데…… 토끼들과 토끼 마을을 찾아온 동물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저자
박혜선
출판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일
2023.03.10
 
사자와 소년
어느 궁궐 동물원, 사육사 아버지를 따라 소년은 사자와 함께 자랐다. 소년은 자라서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가 되고 싶었다. 그런 꿈도 잠시, 나라는 남북으로 나뉘어 전쟁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동물원의 동물들을 죽이고 피난을 떠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사자와 소년》은 전쟁 속에서도 동물들을 버리고 떠나지 못한 소년과 아버지, 그리고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의 이야기는 전쟁이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얼마나 참혹한지를 여실하게 보여 준다. [내용요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궁궐을 가졌던 어느 나라의 이야기이다. 침략국은 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왕이 살던 궁궐을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나라의 국민들은 저항했고, 참혹한 고문과 억압이 있었으나, 마침내 독립을 이루어 냈다. 그러나 나라는 다시 전쟁에 휩싸여 남과 북 두 개의 나라로 나누어졌다. 갑작스러운 전쟁 속에서 폭탄이 동물원 한 동을 무너뜨렸다. 동물원의 불이 꺼지고, 소년은 언제나처럼 사자 우리 앞에서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소년은 사육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기 사자와 함께 자랐고, 어른이 되면 사육사가 되어 동물들을 돌보고 싶었다. 그러나 전쟁이 심해지면서 사람들은 도시를 버리고 피난을 가기 시작했고, 다시 폭탄이 떨어져 맹수들이 사람들을 해칠까 걱정한 동물원장은 동물들을 죽이고 떠나기로 한다. 동물들을 차마 죽일 수 없었던 소년의 아버지는 소년과 남아 동물들을 돌보기로 하는데…….
저자
김성진
출판
위즈덤하우스(스콜라)
출판일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