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그림책 소개

'사랑'에 관한 그림책 소개

 

사랑이란?

 

사랑은 인간의 가장 복잡하고 강렬한 감정 중 하나로, 다양한 형태와 깊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철학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사랑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의되고 해석되지만, 그 본질은 깊은 애정, 연대감, 헌신의 감정을 포함합니다. 사랑은 사람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연, 동물, 예술 등 다양한 대상에 향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주요 형태

-로맨틱한 사랑(Eros): 두 사람 사이의 육체적, 감정적 끌림과 강렬한 열정을 중심으로 한 사랑입니다. 연애 관계에서 주로 경험하며, 신체적 친밀함과 감정적 헌신이 특징입니다.

-우정적 사랑(Philia): 친구나 가족 간의 깊은 유대와 애정을 말합니다. 이는 상호 신뢰와 이해, 존경을 바탕으로 한 사랑으로, 평온하고 안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Agape): 무조건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으로, 상대방의 행복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사랑입니다. 종교적, 철학적 관점에서 자주 언급되며, 인간이 서로에 대해 느끼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으로 여겨집니다.

-자기 사랑(Philautia):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사랑이 건강하게 이루어지면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지지만, 지나치면 이기심이나 자만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가족애(Storge):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사이의 자연스럽고 깊은 애정과 보호 본능을 나타내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관계 속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제공합니다.

 

사랑의 단계

 

사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단계를 거칠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사랑의 경우,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끌림: 상대방에 대한 강렬한 관심과 매력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이때는 신체적, 감정적 매력에 의해 강한 감정이 형성됩니다.

열정: 서로에게 강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계가 깊어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연애 초기에 느끼는 강한 흥분과 설렘이 특징적입니다.

헌신: 열정적인 사랑이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적인 헌신으로 발전하는 단계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신뢰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동반자적 사랑: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안정감이 있는 사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의 사랑은 초기의 열정보다는 서로의 존재와 관계 자체에 대한 편안함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랑의 심리학

심리학자들은 사랑을 감정적, 신경학적 반응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사랑에 빠질 때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행복감, 결속력, 안도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사랑은 우리의 자존감, 소속감, 그리고 의미 있는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랑의 도전과 성장

사랑은 아름답고 강력한 감정이지만, 그만큼 복잡하고 때로는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의 갈등, 상처, 오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상호 이해와 노력, 소통이 중요합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해지며, 사람 사이의 깊은 관계와 연결을 형성하는 중요한 경험이 됩니다.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상태일 뿐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세상을 사랑의 온기로 채워 주는 그림책! “엄마, 사랑이 뭐예요?”라고 어느 날 아이가 물어온다면?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지만 정작 ‘사랑’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어른들도 소장하고 싶어 하는 책이기에, 보다 산뜻한 표지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아는지’ 묻는 코끼리. 사랑이 궁금한 코끼리의 질문에 돌멩이, 나무, 바다, 북극곰, 할머니, 여자아이 등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답고 애틋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사랑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풀어냅니다. 토닥토닥 해주는 것, 자신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 곁에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한없는 용기를 갖게 해주는 것 등 저마다 사랑의 모습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만물에 깃들어 있으며, 누구나 그물처럼 엮여 있는 사랑의 테두리 안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

린 핀덴베르흐

출판

고래이야기

출판일

2018.10.29

 

 

 

 

 

 

 

 

 

 

 

 

 

 

 

 

까만 코다

우리 작가 이루리가 쓰고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그린『까만 코다』. 모든 것이 하얀 북극곰 마을에 시커먼 옷을 입은 사냥꾼 보바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온통 눈으로 뒤덮여 새하얀 마을에서 온몸이 하얀 털로 뒤덮인 새하얀 북극곰을 찾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북극곰에게도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유난히 크고 까만 코입니다. 마침내 보바가 두 개의 까만 코를 발견합니다. 두 개의 까만 코는 엄마 곰과 아기 곰 코다입니다. 이제 엄마 곰과 코다는 어떻게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자

이루리

출판

북극곰

출판일

2015.01.15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사랑이 담긴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제3권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 가을 이야기』. 이 시리즈는 1994년에 처음 출간된 후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총4권으로 구성된 후속작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 토끼와 아빠 토끼가 나누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줍니다. 아울러 가족의 사랑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가을날,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는 들판으로 나갔어요.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는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들을 쫓아다녔어요. 아빠 토끼는 지쳤지만, 아기 토끼는 아직 지치지 않았어요. 아기 토끼는 바람에 날려 통통통 굴러온 커다란 상자를 만났어요. 아기 토끼가 혼자 놀고 있는 사이 아빠 토끼는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빠 토끼 앞에 커다란 상자가 나타나 "나는 상자 괴물이다!"라고 외쳤는데……. 전4권 중 제3권. 양장본.

저자

샘 맥브래트니

출판

베틀북

출판일

2007.09.05

 

 

 

 

 

 

 

 

 

 

 

 

고 녀석 맛있겠다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기가 만들어가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화산이 쿵쿵쿵 터지는 아주 먼 옛날, 아기 초식공룡 한 마리가 알에서 깨어납니다. 그런데 멀리서 커다란 육식공룡 하나가 나타나 "헤헤헤, 고녀석 맛있겠다."하면서 군침을 흘리지요. 하지만 아기 공룡은 자기를 해치려는 육식공룡에게 왈카닥 매달립니다. 자기의 아빠인 줄로 안 것이죠. 그때부터 얼결에 아빠가 된 육식공룡과 자기 이름이 '맛있겠다'인 줄 아는 아기 초식공룡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

달리

출판일

2004.06.10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수박 수영장》의 안녕달 작가의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빚어낸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사라지면 아이가 울면서 불안함을 표현하는 것을 ‘분리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3세 때 엄마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가 차츰 나아져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유치원에도 다니게 됩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라게 되지요.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까지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은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저자

윤여림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7.07.20

 

 

 

 

 

 

 

파랑 오리

릴리아의 『파랑 오리』.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리는 아기 악어를 두고 돌아서려고 합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아기 악어를 그냥 두고 오지 못한 파랑 오리는 이제 아기 악어와 한 가족입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지켜주고, 돌봐주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둘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아기 악어는 커다란 어른 악어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다 자란 악어를 알아보지 못하고, 점점 아기가 되어 가지요. 이제 악어가 파랑 오리의 엄마입니다. 파랑 오리의 기억은 사라져 가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둘의 마음은 계속됩니다.

저자

릴리아

출판

킨더랜드

출판일

2018.01.02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이들 가슴에 일생동안 간직될 한결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그림책. 어머니는 아기가 말썽을 부려도, 말을 듣지 않아도, 그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어도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저자

로버트 먼치

출판

북뱅크

출판일

2000.05.03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엄마는 아이를 언제 사랑할까요? 이 책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고 말합니다. 엄마는 아이를 어떻게 사랑할까요? 이 책은 '마음 깊은 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너를 사랑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행복할 때, 슬플 때, 말썽을 부릴 때도 엄마는 아이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엄마의 사랑이고, 아이는 이 사랑을 받고 성장합니다.

저자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출판

보물창고

출판일

2019.03.25

 

 

 

 

 

 

 

 

100만 번 산 고양이

백만 년이나 죽지 않고,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산 멋진 얼룩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그러나 그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한때 임금님의 고양이기도 했고, 한때는 뱃사공, 도둑고양이, 서커스단의 고양이기도 했지만 그 고양이가 진정으로 마음에 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양이는 자기만을 무척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자기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 하얀 고양이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고양이를 통해 삶의 기쁨이 무엇이고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훈과 감동을 준다.

저자

사노 요코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6.11.22

 

 

 

사랑이 뭐예요?

『사랑이 뭐예요?』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사랑을 봄에 피는 꽃이라고 말하는 엄마, 사랑을 축구 선수가 마지막 순간에 예상치 못한 골을 넣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아빠 등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들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다.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

키즈엠

출판일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