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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 '수박 수영장'

by 우정87 그림책 2023. 7. 15.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비도 많이 오지만 시원하지 않은 습한 무더위를 이기는 그림책 소개합니다. 안녕달 작가님의 첫 번째 그림책 수박 수영장입니다.  수박 수영장 그림책은 줄거리를 소개하기가 애매한 그림책이죠. 그림만 보면 이해가 되는 그림책이기도 하고, 그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하고, 따뜻하고, 마치 나 자신이 수박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을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달콤하죠~^^ 동심으로 돌아가 수박 수영장에 퐁당 빠져서 놀고 싶어집니다.

할머니도 오랜만에 노란 꽃무늬 수영복을 입으시고, 수박 껍질 미끄럼을 타고 ~ 수박 수영장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수박 수영장에선 모두가 아이처럼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맛있는 수박도 먹고! 안녕달 작가님은 이 그림을 색연필로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책의 그림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또한 칸을 나누어 인물의 동작이 연상되도록 연속적인 그림을 그리는 만화 형식의 구성을 활용하여 경쾌한 동작이 연상됩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도 느껴지죠.

수박수영장

 

안녕달 작가 소개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당근 유치원』 『눈아이』 『눈, 물』을 쓰고 그렸습니다.     안녕달 작가 홈페이지  http://bonsoirlune.com%29/

 

 

 

​탁상 달력에 오일 파스텔로 수박을 그려보았어요. 바다에 둥둥 떠가는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수박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