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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행복한 청소부' 내용, 감상, 책 속의 한 문장 그림책 내용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는 행복한 직업과 행복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일에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는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일을 하며 행복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정말 깨끗하게 표지판을 닦았습니다. 어느 날 어떤 소년과 그의 엄마가 자신이 닦는 표지판을 보며 글루크 가 맞는지, 글뤼크 가 맞는지 서로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글뤼크는 행복이라는 뜻이고, 글루크는 작곡가의 이름이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표지판의 이름이 글루코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곡가의 이름을 따서 거리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청소부 아저씨는 비로소 자신이 닦는 표지판이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와 문학가의 이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아이보다 못한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2023. 5. 26.
그림책 속의 층간소음 문제, 줄거리, 배려, 외국의 사례 그림책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는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는 층간소음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 와서 14층에 14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13층에는 서울에서 이사 온 은퇴한 노부부가 살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의 몸이 안 좋으셔서 요양차 오셨다고 하셨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바닷가 마을이라서 도시에서 은퇴한 부부들이 이사 와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끔 할머니께서 인터폰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찾아오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조용조용 발소리 죽이며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큰아들이 5살이었고, 둘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답니다. 어쩌다 올라온 아래층 할머니는 시간이 지나가 수시로..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