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 그림책 소개 '곰씨의 의자' 그림책 소개 : 곰씨의 의자 『곰씨의 의자』은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의 감정에 깊게 공감하게 합니다. 동시에 자기 내면을 직시하는 것, 자신의 추한 모습마저 인정하는 것,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토끼들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곰씨가 지금껏 벗어나지 않았던 의자의 바깥, 즉 자신의 경계를 넘어 숲을 거니는 마지막 장면은 어렵게 낸 용기가 우리에게 펼쳐 줄 새로운 세상에 대해 상상하게 합니다. 의자에 앉은 곰은 시집을 읽고,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는다. 규칙적이고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그는 이 책의 주인공인 ‘곰씨’다. 어느 날, 커다란 배낭을 멘 토끼가 곰씨의 앞을 지난다. 지쳐 보이는 토끼에게 자신의 의자 한켠을 내어 준다. 자.. 2024. 8. 31. 그림책 '곰이 왔어' 소개 책소개 곰들이 사람 마을에 적응하다가 결국은 갈등을 겪게 되는 과정이 잘 담겨 있다.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갈등이 생겼을 때 지혜롭게 풀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갈등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곰과 사람은 함께 살 수 없는 걸까? 를 읽으며 다양한 질문을 떠올려 보고 그에 맞는 답을 찾아보자. 책 속에 담긴 QR 코드를 통해 수업자료와 활동자료를 다운로드 받으면 더욱 풍성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다. 그림책 필사 조수경 작가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들여다보고 곰곰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자유롭게 상상하며 깊이 고민하고 신나게 꿈꿀 수 있는 .. 2024. 8. 26. 그림책 '여름비' 소개 그림책 '여름 비' 소개 철썩이는 파도, 하얀 모래사장, 알록달록한 비치볼……, 상상 속 여름은 너무나 낭만적이지만, 실제 여름은, 그것도 해가 쨍쨍한 한여름은 너무나 덥다. 삐질삐질 배어 나오는 땀에 셔츠를 벗어도 별 무소용, 모기는 또 왜 그리 앵앵 달려드는지. 끈적끈적 짜증이 올라올 때쯤이면 어김없이 어른들의 한마디가 이어진다. “비 오려나 보다.” 《여름비》는 한창 더운 날, 예고 없이 쏟아지며 순식간에 주변 공기를 뒤집고 온통 빗소리에 빠져들게 한 뒤 불현듯 활짝 개어 사방 만물을 바꿔 놓는, 여름비의 생명력 넘치는 청량함을 노래한 시 그림책이다. 축축 늘어진 지친 풀과 꽃과 작은 벌레들이 여름비가 그친 뒤 얼마나 푸릇푸릇 반짝반짝 꼬물꼬물 되살아나는지 아는가! / 알라딘 소개 글 여름비.. 2024. 8. 25. 그림책 '청동 투구를 쓴 소년' 그림책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소개 올림픽. 전 세계가 들썩이는 축제의 현장, 책 보다 텔레비전과 더 친해지는 시기다.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이하는 이때, 텔레비전 앞에서 책꽂이 앞으로 돌아오라며 우리를 향해 열심히 달음박질하는 책이 있다.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부상으로 받은 청동 투구를 다룬 소윤경 작가의 그림책, 《청동 투구를 쓴 소년》이다.이 책은 그림책 독립 출판 소모임 ‘바캉스’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선보인 ‘국립 중앙 박물관 유물 프로젝트’의 《청동 투구》에서 시작하였다. 기존 책에서 판형을 훨씬 키우고, 거의 모든 그림을 다시 그렸다. 소년들의 뒷모습이 배열된, 여름처럼 청량한 민트색 겉표지를 한 꺼풀 벗겨 내면 짙은 배경 한가운데 은은히 빛나는 청동 .. 2024. 8. 24.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