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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31

그림책 '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 스토리, 감상, 작품 소개, 작가 소개, 이 그림책은 암거위 피튜니아를 통해 화려한 도시 여행의 경험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스토리 이 그림책은 시골에 사는 암거위 피튜니아의 도시 여행이야기입니다. 시골에 사는 거위들은 날마다 비행기가 지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비행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두 궁금했습니다. 암거위 피튜니아는 비행기처럼 날아서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뚱뚱해서 날 수가 없었지요. 피튜니아는 미용체조를 해서 살을 빼기로 했습니다. 날마다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드디어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시골에 있는 친구들에게 저 산 너머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보고 와서 세상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피튜니아는 도시까지 날아갔습니다. 커다란 도시는 굉장히 멋졌습니다. 그러나 피튜니아는 너무 지쳐서 그냥 .. 2023. 5. 26.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 내용, 감상, 책 속의 한 문장 그림책 내용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는 행복한 직업과 행복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일에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는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일을 하며 행복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정말 깨끗하게 표지판을 닦았습니다. 어느 날 어떤 소년과 그의 엄마가 자신이 닦는 표지판을 보며 글루크 가 맞는지, 글뤼크 가 맞는지 서로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글뤼크는 행복이라는 뜻이고, 글루크는 작곡가의 이름이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표지판의 이름이 글루코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곡가의 이름을 따서 거리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청소부 아저씨는 비로소 자신이 닦는 표지판이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와 문학가의 이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아이보다 못한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2023. 5. 26.
그림책 속의 층간소음 문제, 줄거리, 배려, 외국의 사례 그림책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는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는 층간소음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 와서 14층에 14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13층에는 서울에서 이사 온 은퇴한 노부부가 살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의 몸이 안 좋으셔서 요양차 오셨다고 하셨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바닷가 마을이라서 도시에서 은퇴한 부부들이 이사 와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끔 할머니께서 인터폰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찾아오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조용조용 발소리 죽이며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큰아들이 5살이었고, 둘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답니다. 어쩌다 올라온 아래층 할머니는 시간이 지나가 수시로..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