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빨간 나무' 표지이야기, 스토리, 감상, 작가 소개
그림책 《빨간 나무》는 전혀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가까이에 희망의 불씨 같은 빨간 나뭇잎이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표지 이야기 표지부터 아주 독특합니다. 종이배에 몸을 싣고 물에 떠 있는 아이. 안정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행복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느라 저리도 우울할까요? 앞면지와 뒷면지의 색이 확연히 다른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앞면 지는 회색빛이고, 뒷면 지는 온통 빨간색입니다. 앞, 뒷면지의 색 변화로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요? 표지는 독자와 책이 처음 만나는 공간이며, 현실과 허구세계의 문이 됩니다. 그림책의 앞, 뒤표지에는 작가의 이름, 제목, 출판사, 바코드, 줄거리 등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표지 ..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