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산동1 그림책 소개 '나의 독산동' 그림책 소개 : '나의 독산동' 1980년대 독산동. 화려하고 부유하진 않지만 자기가 사는 동네가 좋은 은이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담긴 그림책이다. 높고 화려한 곳보다 낮고 소외된 세상에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작가 유은실의 유년 시절이 녹아 있는 그림책은 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양분들이 무엇인지 다정하게 보여 준다. 부모님들의 일터인 공장과 가정집의 구분 없이 어우러진 동네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 골목골목 뛰어노는 아이들, 다 같이 모여 노동을 함께하는 어른들. 이들은 모두 하나의 단단한 공동체를 이루며 삶과 인생을 나눈다. 그 공동체 안에서 온 동네 어른들은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고, 아.. 2024.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