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5 그림책 속의 층간소음 문제, 줄거리, 배려, 외국의 사례 그림책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는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는 층간소음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 와서 14층에 14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13층에는 서울에서 이사 온 은퇴한 노부부가 살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의 몸이 안 좋으셔서 요양차 오셨다고 하셨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바닷가 마을이라서 도시에서 은퇴한 부부들이 이사 와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끔 할머니께서 인터폰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찾아오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조용조용 발소리 죽이며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큰아들이 5살이었고, 둘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답니다. 어쩌다 올라온 아래층 할머니는 시간이 지나가 수시로.. 2023. 5. 26. 이전 1 2 다음